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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기업 투자유치 `봇물`

김세동기자
등록일 2015-02-16 02:01 게재일 2015-02-16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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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랜드·나노믹아트와<BR>농공단지 공장 신설 MOU

【영주】 영주시는 선택과 집중을 통한 논스톱 투자유치로 지역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시는 지난 13일 ㈜디자인랜드와 50억원 투자와 신규고용 42명, 나노믹아트㈜와 140억원 투자와 60명의 신규고용을 위한 공장신설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 <사진> 이번에 MOU를 체결한 나노믹아트㈜는 밋션 베어링을 생산하는 QS9000, ISO/TS16949:2009 인증업체로 관련 분야의 기술력을 인정받는 기업으로 영주시가 추진 중인 베어링 클러스터 조성사업에 청신호가 되고 있다.

또, ㈜디자인랜드는 목재 원목을 직수입해 조경시설물 제조, 판매, 설치까지 원스톱시스템을 운영 중인 기업이며 중소기업청 성능인증을 받은 업체로 목재백화점과 목재관련 물류센터를 건립해 경북지역 뿐만 아니라 강원도와 충청지역 등 중부내륙을 대상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들 업체는 장수 반구 농공단지 내에 생산 공장을 신설할 예정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나노믹아트㈜와의 MOU체결로 베어링클러스터 조성사업의 가능성을 높이고 강한 중소기업인 ㈜디자인랜드의 투자를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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