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 차은택 감독 참여
서 교수는 새롭게 기획한 독도 홍보 문화컨텐츠는 남녀노소 누구나 따라 부르기 쉬운 `독도송`을 제작하는 것.
서 교수는 지난해 가수 윤종신이 작사·작곡을 재능기부 하기로 해 큰 화제가 됐던 독도송을 올해는 뮤직 비디오를 유튜브에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서 교수는 “이젠 `듣는 음악`만이 아닌 `보고 듣는 음악`을 즐기는 시대이다. 이처럼 요즘 시대에 맞는 독도송 제작을 위해 우리나라 최고의 뮤직 비디오 감독인 차은택 씨가 함께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차은택 감독은 월드스타 싸이의 `행오버` 등을 제작한 유명 뮤직 비디오 감독이자 CF 감독이다. 특히 서 교수와는 MBC 무한도전팀과 함께 올린 뉴욕 타임스스퀘어 비빔밥 영상광고 제작시 의기투합을 했었다.
차은택 감독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컨텐츠인 `독도`에 관한 뮤직 비디오를 만들게 되어 영광이다. 국내 뿐만이 아니라 세계인들도 보고 즐길 수 있는 그런 멋진 영상을 한번 만들어 보겠다”고 전했다.
또한 서 교수는 “올해 봄까지 작곡이 완성되면 녹음을 먼저 한 후 뮤직 비디오 작업에 바로 들어갈 예정이다. 지금으로서는 8월 15일 광복절날 혹은 10월 25일 독도의 날에 공개를 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이번 `독도송` 뮤직 비디오는 네티즌들과 함께 만들다는데 더 큰 의미가 있다. 포털 사이트 Daum의 `뉴스펀딩`을 통해 크라우드펀딩으로 제작할 계획이다.
울릉/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