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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장애인동계체전 첫날 종합2위 올라

연합뉴스 기자
등록일 2015-02-10 02:01 게재일 2015-02-10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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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민(경기도)이 제12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첫 금메달의 영예를 안았다.

전용민은 9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열린 대회 크로스컨트리스키 남자부 2.5㎞ 청각장애 부문에서 9분26초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주파했다.

최보규(서울)는 크로스컨트리스키 남자부 2.5㎞ 시각장애 부문에서 9분34초80을기록,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서울은 첫날 크로스컨트리스키 금메달 7개 가운데 5개를 휩쓸었다.

서울 노원구 동천학교에서 열린 빙상에서는 경북이 강세를 보였다.

경북 소속으로 남자 1,500m 청년부 지적장애 부문에 출전한 이진영과 남자 1,500m 청각장애 부문에 나선 박희성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회 첫날인 이날 서울은 금메달 5개,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를 따내 총득점 3천191점으로 중간 순위 1위에 자리했다.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가져간 경북이 2천507점으로 뒤를 이었고 개최지인 강원(금1·은2·동2)은 2천216점으로 3위에 올랐다. 대회 3연패를 노리는 경기(금2·동2)는 1천622점을 얻어 4위로 첫날을 시작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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