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승 7패, 승점 43이 된 현대건설은 한국도로공사와 동률을 이뤘으나 세트득실률에서 1.606으로 도로공사의 1.515보다 높아 단독 선두 자리를 빼앗았다.
세트 초반에 앞서가다 역전을 당하며 허무하게 무너진 GS칼텍스는 4연패에 빠지며 6승 16패를 기록하고 5위에 머물렀다.
폴리는 서브 6개를 포함한 34점에 공격 성공률 48.21%로 맹활약하고 범실도 8개로 최소화했다. 황연주는 12득점으로 뒤를 받쳤다.
GS칼텍스는 에커맨이 28득점으로 분전했지만 3세트 동안 범실 20개를 쏟아내며 무너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