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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2군 괌 전훈

연합뉴스 기자
등록일 2015-02-04 02:01 게재일 2015-02-04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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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2군 선수들이 4일부터 27일까지 24일 동안 괌 전지훈련을 시작한다.

장태수 퓨처스 감독이 이끄는 2군 선수단은 4일 김해공항을 통해 괌으로 떠난다.

삼성은 2012년부터 4년 연속 2군의 해외전지훈련을 시행하고 있다. 구단 관계자는 “2군 선수의 동기부여와 프로선수로서의 자부심을 느끼게 하려는 결정”이라고 밝혔다.

2군 해외전지훈련 기간 휴식일은 3일 뿐이다. 선수들은 매일 오전, 오후, 야간 훈련을 하는 빡빡한 일정을 소화한다.

지난해 12월 왼 무릎 추벽제거수술을 받은 채태인과 오른쪽 옆구리 통증 때문에1군의 1차 스프링캠프에 늦게 합류한 진갑용은 괌에서 2군 선수들과 훈련하다 10일 일본 오키나와에 차린 1군 2차 스프링캠프에 합류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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