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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빅히어로`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

연합뉴스
등록일 2015-02-03 02:01 게재일 2015-02-03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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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시장`·`강남1970` 뒤이어
디즈니 애니메이션 `빅 히어로`가 개봉 2주차 주말 박스오피스 1위로 올라섰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빅 히어로`<사진>는 지난달 30일~지난 1일 전국 787개 상영관에서 관객 61만1천399명(매출액 점유율 29%)을 모았다. 누적관객수는 173만9천770명.

`빅 히어로`는 천재 공학도 형제 `테디`와 `히로`가 만든 로봇 `베이맥스`가 슈퍼 영웅으로 거듭나는 내용을 그린 애니메이션.

윤제균 감독의 `국제시장`은 전국 606개 상영관에서 42만468명(19.9%)을 끌어모으며 전주보다 도리어 한계단 오르는 등 뒷심을 발휘했다.

`국제시장`의 누적관객수는 1천271만9천627명으로, 이는 역대 한국영화 흥행작 5위(외화 포함 6위)의 성적이다.

`빅 히어로`와 `국제시장`의 선전에 전주 1위였던 이민호·김래원 주연의 `강남1970`은 주말새 관객 40만3천422명(20.3%)을 추가하는데 그치며 3위로 내려앉았다.

소설가 정유정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내 심장을 쏴라`는 16만8천691명(7.8%)을 동원해 4위를 차지했고, 이승기·문채원 주연의 `오늘의 연애`는 11만6천396명(5.6%)을 모아 뒤를 이었다.

6위는 8만1천818명(3.7%)을 모아 누적관객수 105만6천544명을 기록한 `박물관이살아있다: 비밀의 무덤`이다.

러셀 크로가 감독·주연을 맡은 `워터 디바이너`(6만1천118명·2.8%), 덴젤 워싱턴 주연의 `더 이퀄라이저`(3만7천368명·1.8%), 팀 버튼 감독의 `빅 아이즈`(3만6천470명·1.8%) 등 지난달 28일 개봉한 외화 3편은 나란히 뒤를 이어 7~9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하정우가 감독·주연한 `허삼관`은 3만2천365명(1.5%)을 모으는데 그치며 전주보다 4계단 떨어진 10위로 내려앉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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