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권순훤 진행
토크콘서트 시리즈의 첫번째 무대는 피아니스트 권순훤(사진·네오뮤지카ㆍ서울종합예술전문학교 겸임교수)의 미술관 콘서트로 진행된다.
가수 보아의 오빠로 유명한 권순훤은 해설이 있는 클래식 공연을 이끌어가는 `미술관에 간 피아니스트`이다.
권순훤은 이번 무대에서 클림트, 렘브란트를 비롯해 고흐, 리히텐슈타인 등 화가들의 작품 해설에 이어 베토벤의 `월광소나타 3악장`, 바흐의 `무반주 첼로 조곡 중 프렐류드`, 맨시니의 `문리버`, 쇼팽의 `왈츠 7번`,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1번, 5번` 등 15곡을 들려준다. 바이올리니스트 윤지영과 첼리스트 강희윤이 협연한다.
전석 무료로 진행되는 스마일 토크콘서트 시리즈는 2월부터 12월까지 짝수 달 첫째주 수요일 오후 7시30분에 열린다.
`김현지의 달콤한 클래식`(4월), `Cantare, Manzare, Amore!`(6월), `성기문의 올 댓 재즈`(8월), `박종훈의 새드 피아노`(10월), `로맨틱 콘서트`(12월) 등을 선보인다. 문의:053-584-9711~2.
/정철화기자 chhjeo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