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현황 조사는 중소기업 육성·지원 시책수립 및 미래 신성장 산업 발굴 등 구미시의 경제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 마련을 위해 진행된다.
특히 자동차 부품산업 육성을 위해 제조업체 중 자동차 관련 생산업체를 추가해 심도 있는 제조업체 현황 조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제조업체 현황조사는 관내 3천100여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조사원이 직접 방문, 지난해 12월31일 기준으로 제조업체의 가동현황, 매출액, 수출액, 주생산품, 종업원 수 등 총 19개 항목(자동차 관련 생산업체의 경우 9개항목 추가)에 대해 조사한다.
김홍태 기업사랑본부 단장은 “이번 구미시 제조업체 현황 조사는 중소기업지원 시책 수립과 기업 투자유치 전략 마련, 나아가 자동차부품산업 육성과 같은 신성장동력사업 발굴을 위한 경제정책 기초 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기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