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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계현 화백 `위드 아트페어` 120호 最大作 출품

정철화기자
등록일 2015-01-26 02:01 게재일 2015-01-26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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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에서 활동하고 있는 박계현 화백이 `위드 아트페어 2015 (with artfair 2015)`행사에서 자신이 출품한 120호 크기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포항에서 활동하는 박계현 화백이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개최된 `위드 아트페어 2015 (with artfair 2015)`행사에 최대 크기의 작품을 출품해 화제를 모았다.

박 화백은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열린 이번 행사에서 120호 크기의 작품을 출품, 이번 행사 최대 크기의 작품으로 기록됐다.

일반적으로 아트페어 행사는 10호에서 20호 크기의 작품들이 많이 선보여 왔다.

박 화백이 출품한 작품은 포항시 남구 임곡리 축항에서 그가 자란 도구와 청림을 바라보며 그린 내용으로 역광에 빛나는 바다의 물빛들과 정박해있는 배들이 어우러져 있는 겨울 풍경이다. 박계현 화백을 추천한 미셸갤러리의 권보경 관장은 박 화백에 대해 “포항다운 진정성이 흠뻑 묻어나오는 작가이고, 힘 있고 두터운 질감과 함께 어우러지는 풍부한 색감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고 평가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 파르나스 호텔이 11층의 30개에 해당되는 전 룸을 아트페어 행사로 내놓아 `호텔아트페어` 행사로 열렸으며 전국의 30개 갤러리가 참가했고, 각 갤러리마다 10여명의 작가들이 2~5점 정도의 작품을 출품해서 총 300여명 작가들의 1천여점 작품들이 전시됐다.

/정철화기자 chhjeo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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