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수상레포츠 체험센터 조성<br>내년 여름시즌 맞춰 개장하기로
【구미】 구미시가 낙동강살리 사업으로 확보된 수면을 이용한 낙동강 수상레포츠 체험센터를 조성한다.
시는 국민소득 및 여가시간의 증가로 시민들의 삶의 질적 향상과 가족 중심의 레저활동 수요가 증가됨에 따라 `낙동강 7경(景) 6락() 리버사이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수상레포츠 체험센터를 조성하게 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체험센터는 임수동 및 지산동 일원에 국비 15억원, 도비 5억원, 시비 30억원 등 총 5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간 연차사업으로 추진된다. 시는 지난해까지 국비 2억원, 도비 2억원, 시비 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실시설계용역 및 하천점용허가 등을 마치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갔다.
체험센터는 5천199㎡ 대지에 2층 규모로 지어지며, 카누, 조정 보트 등을 댈 수 있는 계류장도 함께 건립된다.
구미시는 2016년 여름 시즌에 맞춰 개장될 체험센터로 인해 수상레포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여가문화의 선진화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