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가객 김광석을 그리는 노래

정철화기자
등록일 2015-01-21 02:01 게재일 2015-01-21 12면
스크랩버튼
대구 중구청 내일 추모 콘서트<Br>내달 7·8일 `다시 부르기` 공연
▲ 대구 방천시장 출신 가수 고(故) 김광석.

대구 방천시장 출신의 천재 가수 고(故) 김광석을 기리는 콘서트가 잇따라 개최된다. 대구 중구는 오는 22일 오후 6시 대구 방천시장 김광석길 야외공연장에서 `영원한 가객 김광석 탄생 51주년 기념콘서트`를 연다.

이날 콘서트에는 대구통기타연합이 김광석의 인생 이야기가 되버린 대표곡 `서른 즈음에`을 비롯해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바람이 불어오는 곳` 등 김광석이 생전에 남긴 주옥같은 명곡들을 통기타 연주로 들려준다. 또 김광석 노랫말 시낭송, 팬 플루트 연주 등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다음 달 7, 8일 이틀간 경북대 대강당에서 `2015 김광석 다시 부르기` 전국 투어 콘서트가 열린다. 이 콘서트에는 김광석과 함께 노래를 불렀던 동물원을 비롯해 박학기, 한동준, 자전거탄풍경, 유리상자 등이 출연해 김광석의 히트곡을 부르고 관객들의 사연도 전할 예정이다

/정철화기자 chhjeong@kbmaeil.com

문화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