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은 19일 호주 브리즈번의 브리즈번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C조 조별리그 최종 3차전에서 후반 46분 구차네지하드의 헤딩 결승골을 앞세워 아랍에미리트(UAE)를 1-0으로 꺾었다.
이란은 승점 9를 기록, C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반면 이날 무승부만 거둬도 조 1위로 C조에 올라갈 수 있던 UAE(승점 6)는 경기막판을 버티지 못하고 2위로 미끄러졌다.
이란과 UAE는 23일 각각 D조 2위, D조 1위와 4강 진출을 다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