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까지는 환경친화형 맞춤비료 인산칼리 맞춤1호(20-18-15)를 공급하던 것을 농업인들의 요구에 따라 노동력 절감 차원에서 농협 계통계약 제품인 완효성비료(6종)를 함께 공급할 계획이다.
완효성비료는 측조시비 가능 농가(이앙기에 비료 살포기가 부착된 농가)로 모내기와 동시에 한번의 비료 살포로 노동력 절감효과 뿐만 아니라 비료절감(20%) 효과도 있어 농업인들의 영농비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농지 10a당(300평) 20㎏ 기준으로 맞춤비료는 1.5포대, 완효성비료는 3포대를 각각 지원하며, 가격은 맞춤비료 1만4천250원(보조 8천400원, 농가부담 5천850원), 완효성비료는 1만9천~2만1천800원(보조 4천200~6천300원, 농가부담 1만4천800~1만7천300)이다.
공급대상 농가는 금년도 벼 관행재배 대상농지로 친환경농업단지 및 벼 이외 타작물재배와 휴경농지는 제외대상이다.
/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