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대게·붉은대게축제때 시상
【울진】 울진군은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간 `제2회 생태문화관광 울진체험 전국 사진 공모전`을 실시한 결과를 최근 59점의 작품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생태문화관광 울진체험 전국 사진 공모전은 울진군이 주최하고 한국사진작가협회 울진군지부 주관으로 추진해 왔다.
이번 사진 공모전을 실시한 결과 전국 사진 애호가 116명으로부터 556점의 우수한 작품이 접수, 심사결과 금상은 윤창수씨(울진)가 출품한 `갈증`이 선정돼 300만원의 상금을 받게 되는 영광을 안게 됐다.
또 은상에는 김흥술씨, 주세경씨가 선정돼 상금 각 150만원, 동상 3점(상금 각 70만원), 가작 3점(상금 각 50만원), 입선작은 50점으로 상금 각 15만원을 받게 된다.
이번에 입상한 9점과 입선 50점에 대해서는 울진대게와 붉은대게축제 기간에 시상식을 갖는다. 또한 입상 및 입선작품 59점은 울진대게와 붉은대게축제 기간 중에 전시를 시작으로 울진봉평신라비 전시관을 비롯해 울진군 의료원, 대내외 축제시나 행사 때 순회 전시할 계획이다.
울진체험 전국 사진 공모전은 전국 사진작가, 사진 동호인 등으로 하여금 울진의 자연경관, 문화, 축제, 생활상, 스포츠 등에 대해 직접 촬영한 사진을 출품하게 함으로써 생태문화관광 울진을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