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경산, 인구 30만 자족도시로”

심한식기자
등록일 2015-01-16 02:01 게재일 2015-01-16 8면
스크랩버튼
市, 시·군통합 20주년 맞아<BR>경제·복지 인프라 구축 박차

【경산】 시군통합 20주년을 맞은 경산시가 인구 30만의 자족도시로 발전하고자 교육·산업·문화·환경·복지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농복합형인 경산은 411.75㎢의 면적에도 시와 군으로 분리됐다가 행정편리성과 균형개발을 위해 1995년 통합됐다.

이후 택지개발과 편리한 교통여건 등으로 인구가 계속 유입돼 시군통합 당시 16만 6천510명이던 인구가 2014년 12월 말 26만1천191명으로 9만4천681명(57%)이 증가해 같은 기간 경북도 내 인구가 277만5천922명에서 274만 8천589명으로 2만7천333명 감소한 것과 비교하면 시의 성장세를 알 수 있다.

시는 지속적인 인구 유입의 배경으로 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대구지하철 2호선 경산연장 등 편리한 교통 인프라 구축을 통한 접근성 향상과 12개 대학과 170여 개의 대학부설연구소 등의 교육 인프라 구축과 시민의 건강한 여가 생활을 위한 다양한 녹지 공간 확충 등 시민이 감동하는 행정을 전개한 결과라 자평하고 있다.

또 조성 중인 경산지식산업지구와 경산4일반산업단지 등 대규모 국책사업과 R&D 특구 내 창의적인 틈새 산업 발굴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대구지하철 1호선 하양 연장 등 대중교통망 정비와 더불어 다양한 택지개발이 지속적으로 인구유입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남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