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자수 일년새 43% 증가<BR>취업자수도 15%나 늘어나
【구미】 구미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지역 취업률 증가에 견인차 역활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해 7월23일 개소한 구미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지난 12월말까지 방문자수가 전년 동기 대비 42.6% 증가하고, 취업자수는 15.0% 상승했다. 특히 구미시 취업지원센터는 취업자수가 265%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미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전국에서 세 번째,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최초로 개소해 6개월째 운영 중으로, 여러 기관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한 곳에서 고용, 복지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받을 수 있어 지역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센터에는 고용센터, 구미시 고용복지연계팀, 구미시 취업지원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제대군인지원센터, 한국자산관리공사, LG미소금융 등 총 7개 기관(63명)이 참여하고 있다.
김상혁 구미고용복지플러스센터 소장은 “고용복지플러스센터 개소 이후 원스톱으로 고용, 복지서비스를 제공받는 사례가 크게 늘고 있다”면서 “올해에도 센터 홍보를 강화하고, 보다 더 체계적인 고용복지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