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4일 日 오키나와로 이동
삼성은 14일 2015년 스프링캠프 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15일 괌으로 떠나 1차 전지훈련을 시작하는 삼성은 2월 4일 일본 오키나와로 이동한다. 괌에서는 체력 훈련에 집중하고, 오키나와에서는 실전 훈련에 돌입한다.
류중일 삼성 감독은 “훈련 과정을 점검하고, 향후 훈련 계획을 손보기에 실전만한 훈련은 없다”며 `상대팀 섭외`에 힘썼다.
삼성은 2월 13일 오키나와 기노자구장에서 오승환이 뛰는 한신 타이거스와 첫 평가전을 치른다. 14일 주니치 드래건스, 15일 라쿠텐 골든이글스와 평가전 일정도 확정했다. 18일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22일에는 요코하마 베이스타스와 평가전을 치른다. 21일 한화 이글스, 24일 넥센 히어로즈, 3월 1일 KIA 타이거즈, 2일 LG 트윈스등 한국 구단과도 4차례 맞붙는다.
한편, 삼성은 15일 괌으로 출국할 때 제일모직이 선물한 정장을 입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