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포 영양군향우회는 최근 시내모처에서 정기총기를 갖고 회원 만장일치로 김종일 수석부회장을 제25대 재포 영양군향우회 회장으로 추대했다.
영양군 일월 가곡 출신인 신임 김 회장은 지난 1991년 재포 영양군향우회 마크와 로고를 창안한 데 이어 1992년 총무, 1994년 부회장, 지난해 수석부회장 등 향우회의 요직을 두루 거쳤다.
김종일 회장은 “올해로 재포 영양군향우회가 창립 25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앞으로도 한결같은 성원으로 물 맑고 산세 좋은 고향 영양 사랑을 이어주시길 당부드립니다”며 “향우회가 추구해야 할 일들을 점검하고 향우들의 중지(衆智)를 모아 본회 발전의 기틀을 다지는 데 힘쓰겠습니다”고 다짐했다.
한편, 재포 영양군향우회 이·취임식 및 신년교례회는 오는 22일 오후 7시 포항 남구 티파니웨딩 5층 컨벤션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기태기자 kkt@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