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토론회에는 구미지역 중·고등학교 교장, 교감, 대학상담교사단, 고3 학년부장, 중3 학년부장 등 20여명이 참석해 지역 진학 실태 및 개선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토론 주제는 구미 지역 고입·대입 실태와 발전 방안, 우수인재 외부 유출 해소 방안, 진학 정보에 대한 중학교 고등학교 연계, 교육지원청과 현장의 소통 방법 등이었다. 토론회에서는 변화하는 대학 입시 전략에 맞춰, 학교 교육과정의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고교 입시에서 학생부 전형에 적합한 학교 선택, 교사들의 학생부 기록 및 진학 연수 필요성이 제기됐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