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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일성새마을금고 16년째 사랑의 좀도리 운동

나영조기자
등록일 2015-01-07 02:01 게재일 2015-01-07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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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대의원·임직원 십시일반<BR>쌀·성금 모아 어려운 이웃 전달
▲ 강기영 청도일성새마을금고 이사장과 관계자들이 6일 이승율 청도군수에게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도】 청도 일성새마을금고(이사장 강기영)가 인근 소외층에 따뜻한 손길을 전해주는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16년째 이어오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금고 부녀회(회장 조명선)를 중심으로 임직원, 대의원 및 금고 회원들의 정성으로 쌀 600㎏, 성금 282만원을 모금해 그 중 성금 100만원을 6일 청도군청에 전달했으며 나머지 성금과 쌀은 장애인 연합회 및 각 마을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줬다.

서민금융기관을 대표하는 청도 일성새마을금고는 사랑의 좀도리 운동뿐만 아니라 지난해 말 청도군 주민생활지원과와 경북도 장애인종합복지관청도분관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환원사업의 일환으로 재난취약계층을 위한 주택화재보험비를 지원 하는 등의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강기영 이사장은 “해마다 많은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응원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사랑의 좀도리 운동`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행사로 정착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영조기자 kpgma@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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