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자원봉사왕 이외숙씨

【울릉】 2014년 울릉도 최고의 자원봉사자는 11년간 총 303회 1천373시간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몸을 아끼지 않고 봉사 한 이외숙(52·사진·울릉읍 고동 7길)씨가 자원봉사 왕으로 선정됐다.

이씨는 2004년 7월 울릉군 종합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로 가입한 후 거동불편 어르신 이동봉사 81회 321시간, 손 마사지 및 말벗봉사, 이·미용봉사 52회 176시간, 지역문화행사지원 봉사 70회 400시간 등을 봉사했다.

울릉도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자원봉사 한 이씨는 2004년부터 지체 장애우와 홀몸노인 등을 위해 밑반찬 배달과 목욕·이불빨래·집안 대청소 봉사활동을 했다. 또 노인요양원 어르신 말벗 및 손 마사지 봉사, 연탄배달, 농번기 일손돕기 등의 활동도 펼쳤다.

/김두한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