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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풍경·특산물 안방극장 소개

심한식기자
등록일 2014-12-22 02:01 게재일 2014-12-22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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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새 주말드라마 `내마음…`<BR>남천·반곡지·경산역 등서 촬영<BR>市 제작 지원 홍보효과 큰 기대
▲ 사진찍기 좋은 곳으로 알려진 경산시 남산 반곡지에서 SBS 주말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 촬영을 하고 있다.

【경산】 경산지역의 풍경과 특산물이 SBS 주말 드라마를 통해 소개될 예정이어서 화제다.

내년 1월17일부터 방영 예정인 SBS 주말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은 50부작으로 서민 먹을거리인 치킨으로 얽히고 설킨 두 집안을 배경으로 세 자매가 사고로 죽은 아버지(이덕화)의 복수와 자신들의 성공을 그리는 드라마로 장신영, 이태임, 남보라가 극 중 자매로 나온다.

드라마 제작을 맡은 삼화네트웍스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경산공설시장과 남매지, 반곡지, 경산역, 하양파출소, 남천 등에서 지역 1차 촬영을 마쳤으며 내년 1월 초 사동 택지개발예정 지구에 드라마 세트장을 설치해 2차 촬영을 할 계획이다.

1~ 6회까지 경산이 주 배경으로 방영되며 이후 5회 정도 경산에서 추가 촬영하고 경산시 특산물도 주요 에피소드로 등장하며 드라마 엔딩에 제작지원으로 경산시 마크와 명칭이 표출된다.

경산시 관계자는 “본방송과 재방송 등 200회 이상 지속적인 경산시 마크와 명칭의 표출로 `경산시`의 이미지를 시각적으로 강조할 수 있고 최근 드라마들이 한류열풍으로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적으로 판매되고 있어 다국적인 홍보 효과까지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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