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출신인 김 신임 지사장은 성균관대학교 경영학학사를 거쳐 공군 소령으로 전역 후 공사에 입사했다. 여수·대구·청주·울산공항시설팀장을 역임하고 김해국제공항 항행안전팀장을 지낸 항행안전시설 운영의 전문가다.
김 지사장은 “포항공항 활주로 재포장공사 이후 재개항을 대비해 완벽한 시설개선과 항공사와의 긴밀한 협조로 포항 김포 및 제주노선의 항공기 운항과 국제선 부정기편 운항 등 공항 활성화에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