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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수출효자 기업 9곳 표창

심한식기자
등록일 2014-12-02 02:01 게재일 2014-12-02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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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50만달러 이상 실적 달성 치하
▲ 경산시로부터 50만불 수출탑을 받은 수상자들이 최영조(왼쪽 두번째) 시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강산 오션산업(주) 대표, 박병초 현대타포린 대표, 최영조 경산시장, 박경택 (주)건백 대표.

【경산】 경산시는 1일 수출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수출유공자에게 수출탑과 표창패를 수여했다.

올해 수상자는 총 9명으로 50만달러 이상 수출실적을 달성한 오션산업(주)(대표 김강산), 현대타포린(대표 박병초), (주)건백(대표 박경택)이 수출탑을, ㈜태웅(대표 최웅교)과 이조금속(대표 김진호)이 신제품 개발과 해외시장확대 등으로 유공기업체 표창을 받았다.

또 아진산업(주) 변용섭, 에스피엘(주) 홍대근, ㈜이비아이 조순근, (주)니텍스제침 김성태씨 등 4명이 유공 근로자부문 표창을 받았다.

경산시는 지난 2006년부터 매년 무역의 날에 수출유공자를 발굴해 수출탑과 표창패를 수여함으로써 기업인들의 수출에 대한 의욕을 고취시키고 있다.

최영조 시장은 “글로벌 경제위기 등 대내외적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수출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온 기업체 및 종사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체계적인 기업지원사업과 해외마케팅지원 사업을 통해 기업들에 경영하기 좋은 여건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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