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가 추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대표 과일 선발대회에서는 시·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1차 예비심사와 추천을 거친 산림과수부문 32점과 6대 과종(사과·배·단감·감귤·포도·복숭아) 120점에 대한 외부전문가와 소비자평가단의 최종심사(과원심사, 계측심사, 외관심사)를 통해 대상 1점과 과종별 최우수상 10점 등 총 37점이 선정됐다.
이번 대추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최덕현씨는 진량에서 15여 년간 대추를 생산하며 각종 영농기술교육을 수강하는 등 고품질 대추 생산을 위한 각고의 노력을 통해 평균 당도 30브릭스 이상의 대추를 1.3ha에서 연간 12.5t을 생산, 8천여만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