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까지 마무리 지어
사업비 4억3천700만원으로 시청 네거리~생활체육공원 사이 도로변 축대벽에 380m의 경관시설물과 경관 조명을 설치하는 남매로 가로경관 개선사업은 도 공공디자인사업선정으로 사업비의 30%를 지원받는다. (주)왼손잡이가 디자인을 맡았으며`아름다운 경산을 꿈꾸다`란 주제로 아름답고 따사로운 경산의 아침을 즐거운 마음으로 함께하며 지역의 문화유산인 경산자인단오제, 삼성현, 경산삽살개 등을 태양과 무지개라는 모티브를 통해 행복한 내일을 꿈꾸는 아름다운 경산을 표현하고 있다. 열정의 빨강과 싱그러운 초록, 평온함의 파랑의 축대벽 시설물에 자인단오제를 나타내는 그네와 널뛰는 여인, 지역명물이며 천연기념물 제368호인 경산삽살개 등이 설치됐다. 또 경관조명은 진동하거나 꿈틀거림, 물결치는 변화로 보는 사람의 착시현상을 불러일으키는 스캐니메이션의 원리가 도입돼 신선함을 제공한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