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도정책·운영부문 높은 평가
【경산】 경산시가 최근 열린`2014년 하수도 연찬회`에서 전국 공공하수도 운영관리실태평가 전국 2위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우수기관상(환경부장관상)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점검을 통해 경쟁력 있는 하수도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전국 162개 공공하수도관리청을 대상으로 비슷한 인구를 가진 시·군끼리 3개 그룹으로 나눠 하수도정책·운영·서비스 등 3개 분야 항목을 평가했다.
경산시는 특·광역시 및 하수처리인구 20만 이상인 도시(그룹) 중 방류수질을 기준 이내로 양호하게 관리하는 등 하수도정책·운영·서비스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은 경산시가 하수관거 분류사업을 대대적으로 시행해 쾌적한 주거환경과 시민 보건위생 향상에 기여 했을 뿐 아니라 하수처리장 내에 인(P) 처리와 슬러지처리시설 등 완벽한 시설을 갖추고 철저한 방류수질관리로 공공수역 수질보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로 평가되고 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이번 평가에서 부족한 부분은 앞으로 보완해 효율적인 하수처리로 수질보전에 완벽을 기하고 시민들에게 믿음을 주는 하수처리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