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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성수월마을, 행복마을 콘테스트 국무총리상

나영조기자
등록일 2014-11-11 02:01 게재일 2014-11-11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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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도군 풍각면 성수월마을이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도】 청도군 풍각면 성수월마을(대표 박성기)이 최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제1회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소득·체험분야 동상을 수상했다.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시책사업으로 전국 각 지역의 행복마을만들기 우수사례 발굴을 위해 마을간 선의의 경쟁과 학습을 통해 행복하고 활력 있는 마을 만들기를 유도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하는 대회다.

풍각 성수월마을은 주민 스스로가 합심해 마을의 전통과 자원을 적극 발굴하고 쾌적한 마을가꾸기에 최선을 다해 지난 9월 경북도 콘테스트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경기도 안성 팜랜드에서 27개 마을 1천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본선 대회에서 마을분야(경관·환경, 소득·체험, 문화·복지) 국무총리상과 상금 1천만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성수월마을은 전유성의 코미디 철가방극장이 자리하고 있고 성덕댐 주변 친환경 산책로와 몰래길 등이 있어 대구와 부산, 울산의 도시민들이 많이 찾아오는 힐링 마을으로 잘 알려져 있다. 깨끗한 마을과 아름다운 주변 경관이 상부상조하는 주민들의 화합하는 생활과 어우러져 행복마을의 원동력이 된다.

/나영조기자 kpgma@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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