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은 비용과 성과를 동시에 고려한 생산성지수를 통해 지자체의 종합적인 행정역량을 측정·환류해 효율적인 지방행정을 유도하기 위해 2011년부터 안전행정부와 한국생산성본부가 공동으로 시행해 오고 있다.
자율응모방식으로 참여해 실적검증, 현지실사, 상호검증 및 심사위원회 최종심사 등의 절차를 거쳐 지방자치단체의 생산성 지수를 측정하고 생산성 증진에 우수한 단체를 가리는 방식으로 실시한 이번 대회에는 173개 지자체가 참여했다.
경산시는 일반 행정을 비롯해 지방재정, 지역경제, 생활환경, 문화복지 등 5개 분야, 15개 지표에 대한 심사에서 권익위 청렴도, 민원행정 체감도, 도시공원 증가면적, 교통문화지수, 예산대비 주민자치센터 이용자 수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생산성이 지속적으로 크게 향상된 대표적인 자치단체 중 하나로 꼽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