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위성채널 KBSN은 특별기획 12부작 수목 드라마 `S.O.S 나를 구해줘`를 오는 12일부터 KBS드라마채널과 KBSW채널을 통해 방송한다고 1일 밝혔다.
일본 인기 드라마 작가 노지마 신지 극본의 TBS 10부작 드라마 `S.O.S`(Strawberry On the Short Cake)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엇갈린 첫사랑을 시작한 이복 남매, 첫사랑의 열병에 휩싸인 제자와 선생님, 25년 만에 재회했지만 죽음을 앞둔 커플 등 금지된 사랑을 그린 멜로드라마라고 제작진은 설명했다.
안용준, 김보라, 초신성, 노행하, 안혜경, 김규종 등이 출연한다.
KBSN은 지난 2006년 극장상영을 목표로 한 TV영화 `아주 특별한 손님`을 시작으로 `복권 3인조` `그녀의 스타일` `자체발광 그녀` 등 드라마를 제작해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