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원장 윤영렬)은 3일부터 올 연말까지 공공비축 포대벼 매입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이번 매입검사는 대구·경북지역 661개 수매장에서 농관원의 검사관 92명이 포대벼 10만5천t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한다. 매입가격은 수확기 산지 쌀값을 감안해 내년 1월 중 확정되며, 1등급 벼 기준으로 40㎏ 포대벼는 5만2천원, 800kg 포대벼는 104만원을 우선 지급하고 나머지 잔여금은 가격이 확정된 후 정산하게 된다.
/고세리기자 manutd20@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