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부터 내달 4일까지
<사진> 다음달 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와인 박람회는 세계 각국 와인을 비롯해 균일가전, 대박 할인전 등 와인 애호가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들로 야심 차게 준비했다.
또한 레이블 스크레치나 호일 훼손 등으로 정상 상품으로 판매하기 어려운 와인들은 정상가 대비 70~80% 할인 판매하고, 지난해 보다 2배 물량인 1천400병이나 마련했다. 대표 품목으로는 프리미엄 상품 폴로져 브뤼 빈티지(정상가 14만원) 2만 7천900원과 인기 상품 샤또퐁떼이도(정상가 10만원) 2만원 등이며, 모두 한정판매로 이뤄질 예정이다.
마르케스 콘차에서 만든 `마르케스 까사 콘차 리미티드에디션(정상가 7만원)은 Wine Spectator Top 100대 와인에 5차례나 선정된 특별 기획 상품으로 롯데백화점 창립을 기념하기 위해 창립연도인 1979년도에 만들었던 방식 그대로 블랜딩한 것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특별가 3만원에 판매한다.
한편, 매년 9월초에 수확한 포도로 4~6주간 숙성시켜 그 해 11월 셋째 주 목요일에 전세계로 동시에 출시되는 보졸레 누보는 예약 판매를 통해 28% 할인된 2만 5천원에 사전 예약을 받기도 한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창립 행사를 축하하기 위한 특별한 행사인 만큼 지난 상반기부터 준비했다”며 “특히 하자 상품의 맛은 그대로이기 때문에 이번 행사를 통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며, 행사 시작 하루 이틀 만에 품절되므로 서두르는 것이 좋다”라고 말했다.
/고세리기자
manutd20@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