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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전세대 쉼터` 만든다

심한식기자
등록일 2014-10-23 02:01 게재일 2014-10-23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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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문화밸리 복합문화센터<br>255억 투입 2019년 완공키로
▲ 경산시 상방동 2-1번지 일원에 2019년까지 조성되는 경산 휴(休) 문화밸리 복합문화센터 조감도.

【경산】 경산시가 2019년까지 상방동 2-1번지 일원에 영유아에서 성인에 이르기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복합문화체험공간인`경산 휴(休) 문화밸리 복합문화센터(이하 복합문화센터)`를 조성한다.

21일 용역을 수행한 대구경북연구원의 오동욱 박사는 복합문화센터 건립 기본계획과 타당성 분석, 건축계획, 사업비 산출, 공간배치계획, 조감도 등 용역 전반에 대한 최종보고를 하며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연면적 1만2천226㎡의 건축물에 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평생학습관 등의 집적화로 건축비와 앞으로 운영비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밝혔다.

건축비용은 255억8천200만원 규모이며 이중 56%인 144억500만원이 시비다.

복합문화센터에 입주할 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의 수련, 교류, 문화활동 등 청소년활동을,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심리상담 및 치료를 담당하고 영유아와 부모,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에게 양질의 보육정보서비스 제공과 장난감도서관, 다양한 체험놀이 등은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서비스한다.

평생학습관은 평생학습도시로서 시민의 평생학습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며 복합문화센터 주변에는 청소년놀이마당, 야외조각공원, 생태관찰장, 수경시설, 상징조형물 등을 조성한다.

앞으로 복합문화센터가 조성되면 △평생교육을 통한 자아실현기반 강화 △건전한 청소년 여가문화공간 조성 △자녀양육을 위한 보육전문기능 확립 등의 목표를 달성하고 문화복지도시로 한 발 더 다가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경산 휴 문화밸리 복합문화센터 건립은 지역에 부족한 문화·교육·청소년 시설 확충으로 시민이 행복하고 삶의 질이 향상되는 생활문화공간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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