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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리목월 강연·음악회… 24일 경주 서라벌 문예회관

정철화기자
등록일 2014-10-22 02:01 게재일 2014-10-22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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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주최하고 동리목월기념사업회가 주관하는 `제8회 동리목월을 찾는 강연과 음악회`가 24일 오후 7시 경주 서라벌문화회관에서 열린다. 경북도와 학교법인 계성학원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강연과 성악, 대금, 대중가요로 짜여졌다.

1980년대 베스트셀러 작가로 인기를 얻었던 김지연 소설가의 강연과 한국과 유럽에서 활동 중인 스프라노 김성혜가 `동심초 (김성태 곡)`와 오펜바흐의 오페라 `호프만의 이야기` 중 인형의 노래(Les Oiseaux dans la Charmille)를 부른다.

한국저명 성악가와 지휘자로 알려져 있는 강 훈 테너가 `그리움(박목월 시)`와 , 푸치니의 오페라 `투란도트` 중 공주는 잠못이루고(Nessun Dorma)를 열창한다.

연세대학교 외래교수인 바라톤 조상현 성악가가 `뱃노래(조두남 곡),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중 투우사의 노래(Treador Song)를 부르고, 이성애 신라천년예술단장이 `날개` `초혼`을 대금독주 한다.

성악가 김성혜, 강 훈, 조상현(피아노 성지연)의 삼중창 `내나라 내겨레`를 합창하고 음유시인 이동원이 `패랭이꽃` `이별노래`와 `향수`를 부른다.

문의:동리목월문학관(054-772-3002, dongni-mogwol@hanmail.net).

/정철화기자 chhjeo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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