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부문
이번 대회는 고용노동부가 지방자치단체의 우수한 일자리 창출사업 모델을 발굴해 확산하고 자치단체 간 정보 공유 및 학습하는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개최했다.
사업의 창의성, 지역특성반영, 실현가능성, 사업추진 열의, 고용창출 효과 등을 중점적으로 심사한 결과 영주시가 베어링제조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으로 지역 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 부문에 도내 시·군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앞으로 2015년 지역 맞춤형 일자리사업으로 우선 선정이 되면 시비부담 없이 전액 국비 사업으로 진행된다.
우수 사업으로 선정된 베어링 제조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은 지역특화사업인 베어링 산업에 대한 구직·구인을 제공해 지역산업기반을 강화시켜 기업의 역량을 극대화하고자 차별화된 맞춤형 전문인력공급을 통한 안정적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영주시는 이 사업으로 지난 6월27일 경북도가 주최한 브랜드 일자리 발굴 전략보고회에서 최우수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전국 일자리 경진대회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지역 일자리발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