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은 서울예술의전당 공연영상화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된 작품 `호두까기 인형`을 무료 상영한다.
16일 오후 7시10분 울릉군민회관에서 상영되는 `호두까기인형`은 지난 해 12월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열린 국립발레단의 공연 실황 영상이다.
러시아 볼쇼이 발레단을 33년간 이끈 살아있는 신화 유리 그리고로비치의 안무 버전으로, 고화질 영화용 카메라와 특수촬영 장비를 총동원해서 무대 위 아티스트들의 생동감 있는 표정과 몸짓을 빠짐없이 선보인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