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상황 보고회서 마지막 점검
【경산】 경산시는 14일 경산시청 상황실에서 최영조 시장과 김학홍 부시장, 국·소장, 관계공무원, 주관기관 등 관계자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코리아 청년 콘텐츠 쇼` 준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난해 11월부터 기본계획을 마련한 경산시와 경북도, 문화체육관광부, 한국 마이스진흥재단이 준비한 행사장 범위, 프로그램 구성, 홍보부스 설치, 교통, 안전문제 등 전반적인 내용을 점검했다.
`2014 코리아 청년 콘텐츠 쇼`는 지역의 콘텐츠산업을 발굴·육성하고 창업·창직 기회제공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문화콘텐츠, 청년의 미래다!`라는 주제로 오는 11월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일원에서 개최된다.
주요 행사는 △기발한 아이디어와 아이템으로 청년 창업·창직을 위한 무한경쟁프로그램인 콘텐츠창업 열전과 무한 상상 열전으로 구성된 Y-con 열전 △국내외 콘텐츠 전문가와 청년 창업가가 청년문화 및 창업에 대한 열띤 토론과 지식을 공유하는 Y-con 포럼 △행사기간 동안 구체화한 아이디어를 상설 전시하는 Y-con 쇼 △국내외 저명인사초청 토크쇼 등이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2014 코리아 청년 콘텐츠 쇼`는 지역의 12만명의 대학생과 국민의 상상력·창의력을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에 접목한 콘텐츠 산업을 통한 창조경제를 실현하게 할 중요한 구심점이 될 것”이라며 “2015년부터 국제행사로 확대해 경산시의 대표적 행사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