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 공공도서관은 최근 평생교육을 통한 울릉도 지역주민들의 자기 계발과 여가생활을 위한 `2014 하반기 평생교육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평생교육의 전 과정 모두 15명 선착순온라인으로 모집해 모두 정원을 채웠고 특히 보태니컬아트(식물세밀화)는 대기자가 있을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번 교육은 보태니컬아트, POP2급 자격증반, 생활공예반(냅킨·폼아트), 원어민과 함께하는 일본어 여행, 창의력 쑥쑥 풍선세계 속으로, 책!책!책! 동화책 친구 만나기 등 모두 6개의 프로그램에 대해 개강에 들어갔다.
특히, 보태니컬아트는 울릉지역 자생식물을 소재로 수업을 진행, 울릉도의 정서를 화폭에 담아 간직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평생교육에 참가한 주민 H(50·울릉읍)씨는 “이번 교육에 참여하게 돼 너무 좋다”며 “일상에 활기가 있고 삶의 보람을 더욱 깊게 깨달을 수 있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