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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컷대게 6천여마리 불법포획 3명 검거

윤경보기자
등록일 2014-09-26 02:01 게재일 2014-09-26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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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해양경찰서 후포파출소 순찰팀이 지난 23일 오후 울진군 평해읍 직산항에서 검거한 H호(4.91t·연안복합·후포선적)에 실려 있던 암컷대게 6천450마리.
암컷대게 6천여 마리를 불법 포획한 일당이 해경에 검거됐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암컷대게 6천450마리를 불법 포획한 혐의(수산자원관리법 위반)로 안모(38)씨 등 3명을 검거했다고 25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안씨는 H호(4.91t·연안복합·후포선적) 선장으로 지난 23일 오후 5시 30분께 울진군 평해읍 직산항에서 출항해 오후 7시40분께까지 통발 조업으로 잡은 암컷대게를 자루에 담아 갑판에 숨겼다가 오후 8시5분께 직산항으로 입항하다 해경에 덜미를 잡혔다.

/윤경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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