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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 우유 무상급식 경산시 내년부터 시행

심한식기자
등록일 2014-09-26 02:01 게재일 2014-09-26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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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경산시가 지역 초등생에게 내년부터 무상 우유를 지원한다.

올해부터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 가정형편이 어려운 초·중·고등학교 학생 6천명에게 무상우유를 공급하고 있으나 이번 전면 확대로 초등학교 1만3천여명의 재학생이 무상우유의 혜택을 받게 된다.

초등학생 무상우유급식 전면 확대시행은 민선6기 최영조 경산시장의 공약사항으로 앞으로 중·고등학교 및 유치원으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우유급식은 학교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우유 용량을 다양화해 백색 우유 200㎖, 강화우유 180㎖ 이상을 원칙으로 하되 학운위와 학생들의 설문조사를 통해 선택한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초등학생 무상우유 전면실시를 통해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의 성장과 체력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우유 음용 습관을 조기에 형성시킴으로써 낙농산업의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연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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