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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청도 소싸움축제 왜 지연되고 있나”

나영조기자
등록일 2014-09-24 02:01 게재일 2014-09-24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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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의회 임시회 열어 군정질문

【청도】 청도군의회(의장 예규대)는 23일 제215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다음달 7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2014년도 군정질문과 주요사업장 현지확인 등으로 이뤄진다.

23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차 본회의에서 임시회 회기결정과 회의록 서명의원에 김태율·김점숙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이어 열린 2014년 군정 질문에서 김태율 의원은 `밝은 미래, 역동적인 민생청도` 슬로건의 의미와 배경은 무엇인지 물었다. 또 공무원 거주지 실태와 무기계약직 사역현황을 정확하게 밝힐 것과 청도군의회 신축 추진상황에 대해 물었다.

조성호 의원은 신화랑 풍류 체험밸트 조성 사업규모 및 내용과 청도시가지 주차장화 대책에 대해, 변일규 의원은 부자농촌 청도건설과 농업기반조성사업에 대한 추진현황과 재원확충 방안을 물었다.

김태수 의원은 민간단체별 지출 보조금 내역을, 양정석 의원은 2014년도 청도 소싸움 축제 지연사유 및 향후계획을, 김점숙 의원은 농어촌 버스 운행에서 보조금 손실보상금 지원근거와 지급된 보조금 및 사용내역 등을 질문했다.

예규대 청도군의회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 집행부는 주민들의 소리에 귀 기울여 군정을 올바른 방향으로 추진하고 우리 의원들은 주요사업현장 확인 등을 통해 각종 사업이 애초 계획한 대로 진행되고 있는지 점검해 예산을 낭비하는 사례가 없는지 살펴 군민들의 입장에서 소득 있는 임시회가 되도록 하자”고 말했다.

/나영조기자 kpgma@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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