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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민회관 내일 연극 `아버지` 특별 초청공연

심한식기자
등록일 2014-09-19 02:01 게재일 2014-09-19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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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경산시민회관(관장 이형두)은 서울의 민간우수예술단체 아리인터웍스가 제작한 연극 `아버지`를 특별 초청해 20일 오후 3·7시 두차례 무대에 올린다.

연극 `아버지`는 현대 희곡의 거장 아서 밀러(1915~2005)의 `세일즈맨의 죽음`이 원작으로 이를 번안해 재탄생한 작품이다.

`세일즈맨의 죽음`은 1947년 초연된 이후`퓰리처상`을 수상하면서 국제적인 명성을 얻고 2년 동안 브로드웨이에서 742회 장기공연을 해 `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 연극계 최고의 걸작`이라는 평을 받았다.

예매는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 경산시민회관에서 이뤄지며 공연 당일 현장구매도 가능하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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