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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운문댐 지역상생 토론회

나영조기자
등록일 2014-09-11 02:01 게재일 2014-09-11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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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K-water(사장 최계운)는 최근 운문권관리단 상황실에서 `운문댐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토론회`를 가졌다.

토론회는 K-water 최계운 사장, 이승율 청도군수, 지역주민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해 운문댐 하류 동창천유역의 안전한 물 관리 방안에 대해 토론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해 지역사회와 상생방안을 강구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수자원공사에 대한 주민들의 시선이 곱지 않다. 그리고 이곳에는 다슬기 채집으로 생계를 꾸리는 가정도 많다. 강바닥이 마르면 생태계 파괴도 있을 수 있는 것으로 주민소득 관련 목적에서라도 유지수 방류량을 휴일에는 높여주는 방안을 검토해주고 오늘처럼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자주 가졌으면 좋겠다”고 주문했다.

/나영조기자 kpgma@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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