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은 26일 상주에서 경상도 북부지역의 동학농민혁명을 조명하는 학술대회를 연다고 최근 밝혔다.
동학농민혁명 120주년을 맞아 한국사연구회와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학술대회는 그동안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던 상주와 예천, 김천, 칠곡 등 경북 북부지역 동학농민혁명의 전개 과정과 성격을 확인하고 역사적 의미를 찾는 자리이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경상도 지역의 동학농민혁명을 설명해주는 `학초전`, `소모사실` 등의 역사 자료도 공개된다.
상주/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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