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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지역 전통시장 곡물류 가격 오르고 육란류는 내려

최준경기자
등록일 2014-08-22 02:01 게재일 2014-08-22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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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지역 재래시장의 곡물류와 채소·양념류 가격은 오르고 육란류는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김천상공회의소는 지난 18일 지역의 재래시장인 평화, 황금, 감호시장의 58개 주요 생필품 가격을 조사한 결과를 이같이 밝혔다.

산지 출하량이 감소한 곡물류와 채소·양념류 가격은 올랐고 산지 출하량이 증가하고 소비가 감소한 육란류는 내렸다.

산지 출하량이 감소한 콩(백태 상품 70kg)은 5천원 오른 23만5천원에 거래됐고 감자(상품 20kg)와 시금치(상품 1단)는 3천500원, 1천원 오른 2만7천500원, 4천원에 판매됐다.

집중호우와 고온다습한 날씨 탓에 생육이 부진한 배추(상품 1포기)와 무(상품 1개), 오이(상품 1개)는 16~23% 정도 오른 가격에 거래됐고, 병충해가 심한 상추(상품 1kg)와 호박(상품 1개)은 6천250원, 750원 오른 1만5천원, 2만4천원에 가격이 형성됐다.

참외(상품 10kg)와 토마토(상품 10kg)도 출하량 감소로 1천원, 1천500원 오른 1만5천, 2만4천원 선이었다. 그러나 소비가 감소한 고추(청양고추 상품 1kg)와 닭고기(육계용 상품 1마리)는 750원, 250원 내린 4천750원, 6천500원에 거래됐다.

김천/최준경기자

jkchoi@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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