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전술로 경기에 혼신
포항항도중은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강원 강릉시에서 개최된 이 대회 결승에서 강릉 경포여자중학교를 만나 2-0으로 완승, 우승을 차지했다. 뛰어난 전술과 선수들의 강인한 정신력으로 무장한 포항항도중은 강릉 경포여중과의 결승전에서 전반 31분 윤현지가 선제골을 터뜨리면서 팽팽한 균형을 깼고, 후반 24분 황아현이 쐐기골을 기록하면서 우승을 확정지었다.
2014년 춘계 전국여자축구대회와 제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잇따라 결승문턱에서 미끄러져 3위에 머물렀던 포항항도중은 이로써 우승의 한을 풀게 됐다.
이와 함께 포항항도중은 페어플레이팀·선수(신나영)상, 최우수선수상(이유나), 골키퍼상(백성연), 지도자상(김동기, 이진희) 등 각종 상을 휩쓸었다. 김홍렬 단장은 “이번 우승은 선수들이 올바른 인성과 강인한 정신력, 그리고 다양한 전술로 혼신의 힘을 다해 열심히 경기에 임해준 결과”라며 “포항항도중의 자긍심을 널리 알린 선수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