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경예산 편성으로 올해 경산시 예산규모는 당초 5천911억원에서 6천909억원으로 16.9% 늘어나게 됐다.
이번 예산안의 회계별 규모는 일반회계가 기정예산 5천92억원 보다 732억원(14.4%)이 증액된 5천824억원이며, 특별회계는 기정예산 819억원 보다 266억원(32.5%)이 증액된 1천85억원이다.
경산시는 최근 어려운 재정여건을 감안해 건전재정 기조 하에 △민선6기 시정 미래전략 사업 구체화 △경산지식산업지구 추진 △여성·아동 안전귀가 등 안전관련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주민숙원사업 △서민 일자리창출 예산 반영 등에 주력했다.
민선6기 시정 미래전략 사업인 대구도시철도 진량연장 및 순환선 구축 등 연구용역에 7억원을 반영, 새로운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최영조 시장은 “이번 추경 편성은 계속사업의 마무리와 함께 경산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켜줄 미래를 위한 기틀을 마련하는데 역점을 뒀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