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내셔널은 지난 18일 정기 이사회를 열어 경남 창원 대우백화점과 부산 대우백화점 센트럴스퀘어를 롯데그룹에 매각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대우인터와 롯데그룹의 본계약 체결은 올해 연말 또는 내년 초쯤 이뤄질 전망이다.
포스코건설이 베트남에 지은 다이아몬드플라자 백화점도 롯데그룹에 매각할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매각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이사회에서 이미 의결을 마쳤다”고 전했다.
/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