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희 대구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대구신용보증재단 신임 이사장에 이찬희(58·사진) 전 대구은행 부행장이 내정됐다.

17일 대구시는 지역 소기업·소상공인 보증공급의 중심인 대구신용보증재단 제7대 이사장에 현 대구은행 부행장(마케팅 그룹장)인 이찬희씨를 내정했다고 밝혔다.

오는 9월2일부터 3년 임기 시작하는 이 내정자는 DGB에서 40년간 근무한 금융 전문인으로서 뛰어난 경영능력과 탁월한 업무성과를 나타냈고 새로운 금융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상고와 계명대를 졸업하고 지난 1974년 대구은행에 입사해 본점기업센터지점장, 여신기획부장, 기업금융본부장을 그쳐 부행장인 경영그룹장, 마케팅 그룹장 등을 역임했다.

/김영태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