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는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지식나눔 사업에 참여해 저소득층과 다문화·탈북가정 등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대상으로 활발한 교육봉사를 펼쳐왔다. 2011년부터 시작한 이 사업에는 지금까지 총 1천217명의 재학생들이 멘토로 참여해 3천629명의 멘티학생들에게 기초학습지도, 상담, 문화체험 등의 활동을 했다. 또한 학생들의 멘토활동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봉사환경을 개선, 평균 75명에 머물렀던 멘티 수가 2013년과 2014년에 평균 173명으로 증가하는 성과도 보였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